회사생활을 하면서 신입사원들에게 가장 많이 듣는 질문이 '월급으로만 자산을 불려나가기 쉽지 않은데 재테크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재테크에 관심이 많은 사회초년생이 해야할 재테크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청약통장을 만들어라
제가 가장먼저 추천하는 것은 은행에 가서 청약통장을 만들라는 것입니다. 대학생 시절엔 학업에 집중해서 사회에서 필요한 재테크 지식을 쌓을 시간이 턱없이 부족한 게 현실입니다. 그렇지만 청약통장과 같은 기간에 대한 가산점이 있는 상품의 경우 빠르면 빠를수록 좋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당장 내가 갚아야 할 학자금 대출을 빼고도 여윳돈이 좀 있다면 청약통장에 5만 원이라도 매월 납입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특히나 연봉이 3천만 원 미만이라면 '청년 우대형 주택청약 종합저축통장'을 꼭 만들길 추천합니다. 만약 청약통장이 무엇인지 잘 모른다면 아래의 이전 포스팅을 참조하시면 됩니다. 청약통장/주택청약종합저축 만들기
2. 체크카드를 만들어서 써라
이미 많은 분들이 체크카드를 대학생때 사용했기 때문에 체크카드의 편리성과 혜택을 많이 알고 있으리라고 봅니다. 하지만 신입사원의 경우 신용카드를 만들어보고 싶은 호기심과 지금 결제했던 금액이 나중에 결재되는 편리성 그리고 다양한 혜택으로 인해 신용카드를 발급받아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자신이 자산관리를 할 수 있는 경험이 부족한 사회초년생의 경우 매달 빠져나가는 카드값으로 인해 올바른 자산관리를 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빚을 만들고 제때 카드값을 내지 못해서 신용등급까지 떨어뜨리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능하면 신용카드보다는 기존에 사용하는 체크카드나 다양한 혜택이 존재하는 체크카드를 찾아서 사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3. 적금을 들어라
일명 '시드머니'라고하는 재테크의 가장 기본이 되는 자금을 모으기 위해선 적금을 무조건 들어야 합니다. '적은 월급에서 내가 적금을 어떻게 모아?' 이렇게 생각하실 수 있는데 단돈 5만 원이라도 매월 모아가는 습관을 들여야 정말 좋은 기회가 되었을 때 그 시드머니로 자신의 자산을 불려 나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적금을 드는 방법은 자신이 쓸 돈을 예상하고 나머지 금액을 자동이체로 월급날에 바로 빠져나가게 해야 과소비를 줄일 수 있고 자신이 정한 금액 안에서 생활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나갈 수 있습니다. 처음부터 무리하라는 내용이 아니라 먼저 월급의 10프로를 모아보고 그리고 차츰 차음 생활 습관을 고쳐나가면서 20%, 30% 이렇게 늘려나가면 됩니다.
대학을 졸업하고 사회에 첫발을 내딛을 때의 생각이 아직까지도 선명하게 기억이됩니다. 첫 직장에서 받은 월급으로 부모님께 맛있는 음식을 대접하고 세상의 모든 것을 살 수 있을 것 같은 부푼 기대를 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2년이 넘는 동안 재테크에 대한 기본 지식이 없어 돈을 진짜 조금도 모으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지금 이 글을 읽으셨다면 저보다 2년은 더 아끼셨을 꺼라 생각합니다. 천천히 꾸준히 돈을 모아가게 된다면 분명히 좋은 결과가 기다리고 있을 것 같습니다. 다음에도 사회초년생에게 좋은 꿀팁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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