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빙에서 방영 중인 환승 연애 2화가 7월 2일 공개되었습니다. 1화를 너무 재미있게 봤던 터라 주말 쉬는 동안 2화를 보게 되었습니다. 1화부터 궁금했던 환승연애 출연자 직업이 공개되었고 어떻게 데이트가 진행되는지 나오게 되었는데요 그 내용을 한 번 살펴보겠습니다.
코코 정원 핑크빛 기류?
초반에 코코와 정권이 같이 나와서 대화를 하는데 뭔가 벌써부터 미묘하고 설레는 감정들이 시작된 것 같았습니다. 대화중에 좋아하는 영화에 대한 내용도 있었고 커피를 좋아한다는 정권에서 자신이 자주 가는 카페가 있으니 나중에 사주겠다는 코코의 발언이 뭔가 솔직하면서 적극적이었던 모습으로 기억되었는데 이런 장면을 보여준 이유가 제작자의 큰 그림이 아닐까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인싸들의 직업 공개 놀람 주의!
혜선
그래픽 디자이너라고 합니다. 뭔가 잘 어울리는 느낌입니다. 웹이나 모바일에 관련된 그래픽을 디자인하고 있고 1:1로 강의도 진행한다고 합니다.
민영
입시 영어 강사입니다. 밝은 모습과 활발한 모습이 아이들과 재미있게 지내고 장난도 많이 칠 것 같은 느낌이 많이 들었습니다. 학생들에게 매우 친근한 선생님이라고 합니다.
코코
리포터로 일을 하고 있습니다. 연예가 중계에서 외국 배우를 인터뷰한 적도 있고 영어로 진행하는 쇼호스트도 하는데요 가장 놀라웠던 것은 앨범을 낸 가수였다는 사실이었습니다.
호민
반도체 기술 영업사원이라고 합니다. 정말 생소한 분야인 것 같은데요 자신의 전공을 살려서 직업을 정했다고 합니다
정권
카페에서 일을 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문신을 보면서 타투이스트가 아닌가 생각을 했는데 커피를 좋아해서 나중에 자신의 카페를 개업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보현
프로그래머인데요 예전부터 코딩을 엄청 좋아해서 코딩과 관련된 분야에 일을 하고 있는데 가끔 프리랜서 모델로도 일을 한다고 합니다.
주휘
게임회사에 다닌다고 합니다. 저도 예전에 많이 했었던 배틀그라운드라고 게임을 만드는 회사라고 하는데요 게임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대부분 아는 기업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민재
식당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주 메뉴는 멕시칸 음식으로 그중에도 타코를 만들어서 판다고 하는데 직접 운영한다고 합니다. 직접 인테리어도 하고 메뉴도 직접 개발하는 것 같습니다.
▶소중한 기억과 새로운 감정 - 첫 데이트 선택
여성 출연자들이 정한 이전의 연인과 추억이 있는 식당에서 밥을 먹는 데이트입니다. 이 카드를 보고 와 정말 '미친 연출이다'라고 생각했습니다. 과연 그곳에서 출연자들이 정말 오묘한 감정에 휩싸일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갑작스럽게 예전의 감정이 불쑥 나오게 되는데 앞에는 새로운 상대가 있으면 정말 자신이 느끼는 감정이 뭔지 잘 모를 것 같았습니다. 특히나 이전의 커플들이 처음 만남을 시작한 식당이면서 누군가에게는 새로운 시작을 할 수 있는 장소이기도 하기에 정말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데이트가 될 것 같습니다.
▶내 전 여자 친구를 소개합니다 | X-채팅
X-채팅은 데이트 상대가 결정되면서 데이트를 하게 될 남성 출연자가 여성 출연자의 X에게 궁금한 사항을 물어보는 것입니다. 물어보는 사람은 데이트 대상의 X가 누구인지 모르는 상태에서 익명으로 채팅이 진행됩니다. 대화 내용을 보면 마치 내가 가지고 있는 비밀을 알려주기 싫은 것처럼 물어보는 질문에 얼렁뚱땅 넘어가기도 하고 어려운 말로 둘러서 말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오히려 반대론 데이트 대상에 대해 집요하게 물어보고 궁금해하는 이중적인 모습이 무언가 모르게 창과 방패의 대결을 본 것 같았습니다.
▶2번째 커플 공개 | 보현X호민
밤이 깊고 어김없이 마음에 드는 상대에게 문자를 하는 시간이 찾아옵니다. 오늘따라 유난히 같이 있던 모습이 많이 보였던 호민과 혜선의 모습을 본 보현은 갑자기 울음을 터트리게 되고 자신 때문에 우는지 모르는 혜선은 보현을 달래줍니다. 이러면서 두 번째 커플이 공개되었는데요 바로 보현 호민 커플입니다. 무려 3년이 넘는 연예를 이어왔고 최근 3개월 전에 헤어졌다고 합니다.
합숙 일주일 전 밥을 같이 먹는 장면이 나오는데 호민이 들어오는 모습을 본 보현은 울음을 멈추지 못합니다. 아무래도 헤어진 지 3개월이라는 짧은 기간 아직 마음의 정리가 되지 않은 듯한 장면이 연출되었습니다. 이해 반해 호민은 적당히 선을 그으며 오히려 이렇게 우리의 감정들이 표현된다면 새로 만나는 인연에게 예의가 아닌 것 같다고 말하는 단호한 모습을 보여주며 패널들의 공감을 사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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