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킹덤 시즌3 아신전 예고편으로 스토리 예상

 

오늘 22일 넷플릭스에선 킹덤:아신전의 메인 포스터와 1분 30초가량의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습니다. 포스터엔 시즌2 마지막 장면에서 나왔던 전지현 씨가 카리스마 있는 모습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고  킹덤 아신전은 7월 23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는 내용이 있습니다. 

킹덤 메인 예고편

시즌2 마지막 회 줄거리 정리

 

 아마 지난 시즌 마지막 회가 기억나지 않으신 분들도 있을 거라 생각해 간단하게 정리해보았습니다. 먼저 끝까지 왕좌에 앉아 있다가 결국 좀비가 된 중전을 뒤로한 채 이창(주지훈) 무리들은 궁내에 있는 큰 호수가로 가게 됩니다. 이미 모두 좀비에게 물렸지만 얼음을 깨고 들어가면서 차가운 성질을 싫어하는 숙주는 몸 밖으로 나오게 됩니다. 서비(배두나)는 그 시간에 갓난아기를 데리고 숨어있는데 이미 좀비에게 물린 것 같은 자국이 남아있습니다. 아이가 이상 없이 컸지만 아직 몸속에 숙주가 있는듯합니다. 이후 큰 혼란이 끝나고 이창은 영신(김성규)과 서비와 함께 북쪽으로 향하게 되고 방울소리에 이끌려 아신(전지현)을 만나면서 끝이 나게 됩니다. 

 

 

킹덤:아신전 티저예고편 내용 후기

 

 첫장면은 어두운 숲 속에서 좀비로 변한 큰 짐승이 사람을 공격하는 장면이 나오게 되는데 호랑이처럼 보입니다. 이후에 아신이 자신의 아버지에게 죽은 사람을 살릴 수 있다는 풀을 알게 되었다고 말합니다. 위험하다는 아버지와 죽어가는 어머니를 그냥 둘 수 없는 아신이 대립하는 장면이 나오고 좀비로 인해 혼란스러운 상황이 연출되다가 "그들의 눈에서 피눈물을 흘릴 수 있게만 해준다면"이라는 대사가 나오는데 아마도 아신이 격게 된 끔찍한 상황을 대변하는 말인 것 같습니다. 이후 성장한 모습의 전지현이 나오게 되면서 티저 예고편은 끝이 나게 됩니다. 

 

 

킹덤 시즌3 스토리 예상

 

사실 아신전은 시즌2와 시즌3 사이에 단편으로 제작된 스페셜 에디션이라고 합니다. 아마 다음 시즌에서 아신(전지현)이라는 인물의 역할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좀더 풍부한 스토리를 위해 만들어졌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전체적인 배경은 북방에 거주하면 침략자들을 방어하는 야인들에 대한 내용과 소외된 계층의 억울함과 복수극을 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렇다면 진짜 시즌 3은 어떤 스토리가 이어질까요? 아마도 시즌2에서 나왔던 이창과 영신 그리고 서비와 함께 아신은 주연급 배우로 생사초의 비밀을 파헤치는 스토리가 메인으로 진행될 것 같습니다. 동시에 아신전으로 얻어낸 많은 단서들로 인해 이미 감염이 진행된 사람들을 치료하는 방법을 알아내고 그 과정에서 밝혀지는 음모들이 서브 스토리도 함께 나올 듯합니다. 마지막으로 이전 시즌에 잠깐 나왔던 어린 왕이 좀비로 변할지에 대한 내용과 내관 문수(안재홍)와의 호흡을 통해 궁궐 내에서 일어나는 정치적인 내용도 함께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직까지 엄청 큰 떡밥이 나오지 않고 있지만 티저 예고편을 통해 킹덤:아신전 방영일이 23일 있은 것과 전지현이 새로운 캐릭터로 출연한다는 것이 확인되면서 더욱더 관심을 가지게 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