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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야기

[리뷰]티빙 환승연애 1화 줄거리 정리

by 공대형일상 2021. 6. 27.

 

 


6월 25일 티빙에서 환승연애라는 연애 리얼리티를 선보였습니다. 예전에 커플이지만 지금은 헤어진 상태의 4쌍의 커플이 함께 합숙하는 내용이라고 해서 신기하기도 하고 궁금하기도 해서 한번 보게 되었습니다.

환승연애 포스트

 

환승연애 1화 줄거리

 

 전체적인 프로그램 컨셉은 이미 헤어진 커플들이 같이 합숙을 하게 됩니다. 숙소 내에서는 자신의 X(전 연인)이 누군지 밝히지 않고 생활하게 되는데요 아직 마음이 정리되지 않았다면 다시금 마음을 표현해 재회할 수 있고 아니면 새로운 인연을 만나 새로운 사랑을 할 수도 있습니다. 최근에 카카오TV에서 방영중인 '체인지 데이즈'와 콘셉트가 비슷해 보이지만 이미 만나고 있는 사이인 상태와는 다르게 헤어진 상태에서 같이 생활한다는게 큰 차이점이라 볼 수 있습니다

입주 일주일 전 출연자 만남

 먼저 출연자 8명은 숙소에서 합숙하기 전에 예전에 사귀었던 사람과 다시 만나 식사를 하며  이야기를 나누게 됩니다. 하지만 여기서 누가 누구랑 사귀었는지는 밝히지 않고 교차편집을 통해서 스토리가 이어지는데요 헤어지고 오랜만에 보는 연인이라 어색하기도 하고 헤어진 이후에 궁금하지만 물어보지 못했던 '우리가 남남인가?', '힘들 때 생각이 많이 났다', '헤이진 이후로 나 말고 연애를 했어?'와 같은 말들을 서로 나누게 됩니다. 이후 7일 뒤에 합숙소에서 다시 만날 날을 기약하며 헤어지게 됩니다. 여기서 아직 초반인데도 누구랑 만났는지 너무나 궁금해서 미쳐버릴 것 같았습니다.

 


입주 당일 출연자들 첫 만남
프로그램 규칙 중에 다른 출연자들에게 자신의 X를 밝힐 수 없는 규칙이 있습니다. 그래서 첫 만남이 엄청 어색해보였는데요 저라도 여기에 자신이 마음에 드는 사람의 누군가의 X였다고 생각하면 엄청 느낌이 이상할 것 같습니다. 

환승연애 출연자

등장한 순서대로 환승연애 출연자를 소개하자면
고민영: 제일 처음 입주했습니다. 케리어를 두고 오는 귀여운 모습을 보여주며 등장했습니다
선호민: 두 번째로 입주하게 되었고 뭔가 선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고 감성적인 모습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이코코: 이름이 참 특이하신 출연자인데 본명이라고 합니다. 같은 출연자에게 첫인상이 누가 좋은지 물어볼 정도로 거침없습니다.
윤정권: 커피를 좋아해서 직접 원두를 가져웠다고 합니다. 시크해 보이지만 아직까지 어떤 캐릭터인지 파악이 되지 않습니다.

 

 

환승연애 출연자 2

이혜선: 조용한 첫인상을 보여주고 시집과 그림을 좋아하는 것 같은 감성적인 부분도 있었습니다
김보현: 첫 만남에 간식을 나누어 줄 정도로 외향적인 성격을 가진 것 같고 밝은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곽민재: 엄청난 카리스마를 가지고 등장하였습니다. 외국생활을 하셨는지 한글이 많이 어색하다고 합니다.
이주휘: 미리 모인 출연자가 식사를 준비할 때 제일 마지막에 등장하였습니다. 캐나다에서 자랐다고 합니다.

 

 


저녁식사 후 편지
 식사가 끝난 후 편지가 도착하게 됩니다. 정말 충격적이고 신선한 내용인데요 전 연인이었던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자신의 X를 소개하는 편지를 쓰고 자신이 X로부터 온 자기소개서를 읽는 시간이었습니다. 전 남자 친구 여자 친구에게 오랜만에 받은 편지인데요 대부분 정말 사소한 거지만 상세하게 기억하고 있었고 분위기는 대체로 긍정적이고 감동적이었던 것 같았습니다. 편지를 읽던 도중 혜선 씨가 감정이 북받쳐 울기도 할 정도로 아직까지 마음이 정리가 안된 것 같은 상황이 연출되었습니다. 편지까지 읽고 보니 누구인지 정말 누가 누구랑 만났을까? 생각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한 커플 공개
첫 화에 예전 커플이 공개되는 아주 속 시원한 진행에 박수를 쳤습니다. 주인공은 바로 혜선X정권 커플이었습니다. 약 4개월 정도 만남을 가져오다 이별을 겪게 되었다고 합니다. 영상으로 1주일 전에 만났던 내용이 공개되었는데요 꽃을 선물하길 좋아하고 자신의 잘못을 오답노트로 정리하면 연애에 최선을 다하려고 했던 정권 씨의 모습이 너무 인상 깊었습니다. 이야기 나눈 것을 보면 정권 씨는 아직 혜선 씨와의 이별을 후회하고 있고 다시 만나길 바라는 모습이 많이 나왔습니다. 그래서 이들의 관계가 다시금 이전으로 돌아가는지 아니면 새로운 인연을 만들어 갈지가 매우 궁금해졌습니다.

마지막으로 자신의 마음이 향한 사람에게 문자를 보내게 되고 받은 사람은 자신의 전 연인이 보냈는지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민영 씨는 자신의 X에게 문자를 받게 되면서 매우 혼란스러운 상황이 나왔습니다. 또한 정권은 무려 3표나 받았고 자신의 전 여자 친구였던 혜선에게는 받는 최고의 인기남으로 등극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아무런 메시지를 받지 않은 사람들도 나오면서 정말 마지막까지 기똥찬 연출로 저를 놀라게 한 것 같습니다. 솔직히 2화도 어떻게 전개될지 너무너무 궁금한 환승 연애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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