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현장에 보면 높게 세워진 타워크레인을 많이 보셨을 텐데요 건설현장에서 타워크레인 없이는 고층 작업을 할 수 없는 환경이라 꼭 필요한 존재라 많은 현장에서 필요한 직업입니다. 그래서 이번엔 타워크레인 자격증과 연봉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타워크레인 자격증 시험
정확한 자격증 명칭은 '타워크레인운전기능사'입니다. 시험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기 때문에 신청은 큐넷(http://www.q-net.or.kr/)을 이용해서 하시면 됩니다. 시험은 크게 필기와 실기 2개 시험을 모두 합격하여야 합니다.
필기시험
필기시험의 내용은 타워크레인 구조 및 기능일반, 양중 작업 일반, 타워크레인 설치. 해체 일반에 대한 내용을 총 60문항으로 60분가량 치뤄지며 총점수 100점에서 60점 이상일 경우 합격하게 됩니다. 보통 필기시험은 타워크레인 필기 기본서와 기출문제를 여러 번 보고 암기해 가시면 통과하실 수 있다고 합니다. 필기시험 검정비는 14500원(21년 기준)입니다.
실기시험
실기시험의 경우에는 실제 타워크레인운전 실무를 통해 시험이 치러집니다. 보통 15~30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된다고 하고 100점 만점에 60점 이상을 맞아야 합격이 가능합니다. 검정비는 19,500원(21년 기준)입니다. 실기시험은 실제로 타워크레인을 작동하는 시험이기 때문에 학원을 등록하지 않고는 장비를 만져볼 기회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중장비학원에 등록을 하셔야합니다. 학원마다 다를 수 있겠지만 보통 시간당 30만원 5시간 코스로 이루어져있어서 150만 원이라는 비용이 든다고 합니다. 특히나 필기시험이 끝남과 동시에 자신의 합격여부를 알 수 있기 때문에 바로 예약하지 않으면 교육을 들을 시간 때가 없거나 좋지 않은 시간 때에만 등록할 수 있어서 미리 알아봐 둔 중장비학원에 바로 연락하셔야 합니다.
예전에는 1년에 3번까지 시험이 있었다고 하지만 지금은 연 2회로 1월에 한번 9월에 한번 이렇게 치뤄집니다. 올해 21년의 경우에는 아래와 같은 일정으로 진행되겠습니다.
'월천 기사', '건설현장의 갑' 타워크레인 기사 연봉
한국타워크레인 임대업 협동조합이 제공한 자료에 의하면 2019년 7월 1일부터 한달 월급이 430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와있습니다. 하지만 이 임금은 주 40시간을 근무했을 때에 기준으로 실제 건설현장에서 52시간을 연장해서 근무하게 되면 평일 연장근무 수당, 야간근무수당 등을 합치게 되면 무려 900만 원이 넘게 된다고 합니다. 여기서 끝이 아닌 게 타워크레인 업계에서 잘 알려진 '월례비'라는 것이 존재하는데요 하도급 업체에게 수고비 명목으로 받게 되는 금액으로 건설현장과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적게는 300만 원에서 많게는 1000만 원 까지 받게 된다고 합니다. 이렇게 건설현장에서 한 달에 받을 수 있는 임금은 최소 1200만원에서 많게는 2000만 원까지 가능하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이렇게 건설 현장직에서 많은 임금을 받게 되다 보니 '월천 기사'라는 별명을 얻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또 다른 이면이 존재하는데 바로 그 위험성이다. 건설직에서 실제로 안 위험한 직업이 어디 있겠느냐만은 높은 곳에서 작업하는 만큼 한 번의 실수로 생명을 위협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실제 근무형태를 살펴보면 협동조합에서 순번에 따리 건설직이 파견하게 되는데 만약 건설수요가 없다면 한 번 건설현장에 파견된 후 기약없이 순번을 기다려야 할 수 있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최근 늘어나고 있는 소형 크레인의 경우 무인으로도 작업이 가능하다 보니 점점 더 타워크레인 기사가 일 할 수 있는 현장이 사라지고 있는 추세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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