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날 실내에서 할 수 있는 데이트

 바쁜 일정 속에서 주말에 잠깐 만나 데이트를 하는 커플이 많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궂은 날씨로 인해 놀이공원이나 야외로 데이트를 못 가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럴 때 실내에서 재미있게 데이트할 수 있는 실내 데이트 테마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공방 데이트

 1. 반지 공방: 커플이 자신들의 커플링을 실제로 만들어 볼 수 있는 데이트 장소입니다. 먼저 체험신청서를 작성해야 하는데요 반지 샘플을 확인하고 커플링 안에 새길 문구, 손가락 사이즈 등을 측정하고 원하는 재료를 정해서 신청하시면 됩니다. 손재주가 없어도 직원분들이 같이 도워주시기 때문에 큰 걱정은 없습니다. 가격은 3~8만 원 사이로 보석을 추가하고 싶으시면 추가 요금이 필요합니다. 최근에는 나무 커플링도 많이 하는 추세이기 때문에 금속 반지가 질린다 하시는 분은 나무로 된 반지를 만드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2. 디퓨져 공방: 우리가 집이나 차에 자주 사용하는 디퓨져를 같이 만들어보는 곳입니다. 먼저 병 모양과 디퓨져에 넣을 조화나 스틱을 선택하고 향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향이 엄청 많기 때문에 파트너가 어떠한 향을 좋아하는지 알 수 있는 장점이 있고 향기로 인해 기분까지 좋아지는 코스입니다. 가격은 2~5만원으로 공방마다 차이가 있습니다. 

 

3. 도자기 공방: 직접 찰흙을 빚어 도자기를 만드는 곳입니다. 그릇이나 머그컵 면기 등을 만들 수 자신이 원하는 디자인으로 페인팅 까지 할 수 있습니다. 도자기가 구워지는 시간은 대략 2주 뒤라서 다시 찾아가거가 택배로 받을 수 있습니다. 가격은 2~6만 원으로 시간은 1시간 반에서 2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시음회

1. 보이차 시음: 최근 보이차를 시음할 수 있는 카페가 많이지고 있습니다. 보이차의 종류가 워낙 많다 보니 자신에게 많은 종류를 알아보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다양한 보이차를 직접 내려서 맛볼 수 있고 원하는 차를 오랜 시간 즐길 수 있는 코스입니다. 가격은 1인당 1만~ 2만 원 정도입니다. 카페 내부가 대부분 작기 때문에 시간제한이 있을 수 있느니 꼭 방문할 카페에 문의하고 가셔야 합니다. 

 

2. 커피 시음: 커피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커피 시음회 이벤트가 종종 있다는 것을 아실텐데요 커피의 원두 종류와 로스팅하는 방법이 워낙 많다 보니 자신에게 맞는 커피를 찾기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드립 커피 전문점의 경우 정기적으로 커피 시음회를 열기 때문에 예약을 하셔서 좋은 커피를 맛볼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3. 와인 시음: 국내 와인 수입량이 올해 최대치를 넘었다고 합니다 무려 2,600억원치가 수입될 정도로 와인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와인 전문 수입업체의 경우 자신이 공수해온 와인의 마케팅으로 시음회를 개최하기 때문에 와인에 관심이 많거나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와인 시음회를 다녀오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전시회 관람

 전시회라고 해서 따분하고 재미없는 것을 생각할 수 있는데 요즘엔 만화 캐릭터나 마술과 관련된 재미있는 전시회가 많이 있습니다. 갤러리마다 다르겠지만 사진을 허용하는 곳도 많기 때문에 신기하고 재미있는 사진을 많이 찍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갤러리에서 무료로 전시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가볍게 다녀오시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