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손 저릴때 의심할 수 있는 질병 및 좋은 음식

가끔 컴퓨터를 많이 하거나 휴대폰을 사용할 때 또는 아침에 일어났을 때 손목이나 손끝이 저릴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 손목을 털어주거나 주물러 주는 경우가 많은데요 하지만 그것도 잠시 지속적으로 손 저림이 발생하는데 그 이유는 무엇이고 올바른 치료법은 무엇일까요?

1. 말초신경의 문제 술은 그만

사실 손 저림이 발생하게 되는 경우 가장 먼저 의심하는 것이 '혈액순환'의 문제로 여기는 것입니다. 하지만 실제 손 저림이 심할 경우에는 혈액순환보다는 말초신경에 문제가 있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말초신경이란 우리 몸에 아주 작은 신경으로 거미줄처럼 우리 온몸에 분포되어있는 신경입니다. 이러한 말초신경들에 문제가 생겨서 다말초신경계 질환으로 악화되면 손뿐만 아니라 다리까지도 저림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신경계 계통 질병에는 음주가 독약이라고 하니 술을 좀 멀리하시길 바랍니다.

2. 기침할 때 찌릿한다면 목디스크

다음으로 의심해 볼 수 있는 것이 목디스크로 오는 손 저림 증상입니다. 목디스크에 문제가 발생했다면 기침을 할 때 손 저림과 함께 마치 전기가 오른 것처럼 찌릿찌릿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어깨 뒤쪽에 강항 뭉침이나 뒷목의 뻣뻣한 느낌이 동시에 든다면 목디스크를 의심해 봐야 합니다. 목디스크가 심해지면 허리가 아프거나 엉덩이 쪽에도 저릴 수 있기 때문에 목디스크에서 그 문제점을 찾을 수 있습니다.

3. 컴퓨터, 스마트폰 사용이 많다면 손목터널 증후군을 의심

본인이 컴퓨터로 하는 업무가 많고 특히 키보드보다 마우스를 사용하는 빈도가 높다면 손목터널 증후군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증상으로는 자신이 업무를 볼 때 자주 사용하는 한 손의 엄지와 검지 사이에 뻣뻣한 느낌이나 통증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한 번씩 손목을 털어줄 경우 그 증상이 안화 된다면 손목터널 증후군일 가능성이 큽니다. 스스로 진달 할 수 있는 '팔렌 테스트'가 있는데요 '손등을 서로 맞대고 손가락 방향이 땅을 향하게 한 뒤 2분 정도 유지'할 경우 통증이 발생한다면 손목터널 증후군을 확진받기 위해 병원에 방문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스트레칭과 올바른 식습관

먼저 신경계에 좋은 음식으로 마늘, 양파, 캐슈너트, 시금치, 올리브 오일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반대로 삼가야 할 음식으로는 커피, 항생제, 술이 있습니다. 그리고 팔을 베고 자는 행위 또한 삼가 주셔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컴퓨터 사용이 많다면 올바른 자세가 중요합니다. 마우스 위치는 팔과 책상이 수평이 되게 놓아주시고 1시간마다 한 번씩 어깨까지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스마트폰을 많이 사용하게 되면 엄지손가락에 무리가 많이 가기 때문에 스마트폰 사용도 줄이는 것이 좋겠죠?

지금까지 손목이 저릴 때 의심해 볼 수 있는 질병과 원인 그리고 예방법까지 알아보았는데요 모든 질병의 원인은 올바른 식습관과 적절한 스트레스 해소가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다음 시간에도 알찬 건강정보를 가지고 돌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