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제적 자유/투자관련 기초

[도서]한국형 가치투자 전략 - 최준철, 김민국

by 공대형일상 2020. 5. 3.

 

 주식투자로 마음먹고 2번째로 선택한 책! [한국형 가치투자 전략] 이 책은 한 유튜브가 추천해 주면서 접하게 되었다. 제일 처음 이책을 접할 때 처음 인쇄한 날짜를 보게 되었는데 너무 놀랐다. 왜냐하면 이 책이 쓰인지 벌써 20여 년 전에 쓰인 책이고 신기하게도 지금까지도 책에 소개된 많은 내용들이 계속해서 사용될 수 있음에 놀랐다. 책의 두께도 그렇게 두껍지 않았고 e-book이랑 같이 보게되어서 출근할 때 음성으로 들어도 될정도로 쉬운 어조로 쓰여져 있었다. 

 

 

 이 책에 내가 느낀점은 주식은 기술적 분석보다는 '가치투자'에 대해 집중하라고 지속적으로 말하고있다는 것이다.. 단순히 주가가 만들어내는 차트와 그 차트에서 나오는 신호를 통해서 주식을 사고파는 것이 아니라 기업의 사업전망에 근거한 가치투자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해주고 있다. 또한 주식투자를 돈을 벌기 위한 하나의 방법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인플레이션 없이 사회의 부를 만들어내기 위한 방법이라고 소개하는 부분이 있었는데 투자에 대한 좋지 않은 시각들에 대한 변환점이 되었던 것 같다.

 

 예전부터 주식으로 망했니 주식해서 벌었다는 사람을 못봤다는 이러한 이야기들을 많이 듣고 자란나이기에 주식에 부정적인 기억이 자리잡고 있었던 것 같다. 그렇게이 이러한 사회의 부를 만들어 간다는 내용은 분명 지금부터라도 더 좋은 가치를 창출하는 행위정도로 생각해도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했다.

 

 또한 이책에선 가치 있는 기업을 발굴하는 내용이 있었는데 이전에 읽었던 피터 린치가 계속 생각이 났던 것은 아마 가치투자에 대한 큰 틀인 '좋은 기업을 싸게 사서 계속 보유하는 것'을 공통된 가치로 두 기 때문인 것 같았다. 

 

 

 가장 기억에 남았던 내용은 '언제 사고 언제 팔아야 하는가'라는 내용이었는데 

 

언제 사야하는가?

 

  • 언론 등에서 경기회복은 요원하며 상단 기간 기업들의 순익은 악화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올 때
  • 증권사 객장에 나오는 사람들의 숫자가 줄어들 때
  • 증권정보사이트 게시판에 올라오는 글이 현격하게 줄어들 때
  • 주위에서 주식투자로 돈을 날렸다는 소식이 자주 들려올 때

 

언제 팔아야 하는가?

 

  • 모든 사람들이 주가가 올라갈 것이라고 말하는 때

 정말 이부분을 보면서 가슴 깊이 새겨야 하는 말이라고 생각했다. 이전에 군 제대 후 아버지의 권유로 주식투자를 소액으로 시작했을 때 정말 이거와 반대로 행동했던 것 같다. 그땐 그 어떠한 공부도 하지 않고 주변에 좋은 주식이다 아니면 테마주이다 이렇게 하면 뇌동매매를 했었던 기억이 난다. 그래서 그렇게 잔고가 자연스럽게 줄어가게 되었다.

 

 하지만 요즘 주식을 거래하는 개인투자자들의 내공이 엄청나다고 생각한다.  지난번 코로나 사태로 발생한 주식 폭락에서도 일명 '동학 개미 운동'이 활발하게 진행되어 많은 사람들이 주식시장에 뛰어들면서 위에서 소개한 내용으로 주식을 매매하기 시작한 것이다. 이런 상황을 지켜본 나로선 이제 주식투자로 돈을 버는 게 더 어려워진 시대가 온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책에서 소개한 워린 버핏의 투자원칙으로 이 글을 마무리하고자 한다.

 

1. 돈을 잃지 말 것

2. 1항을 지킬 것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