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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 자유

주식 예수금 대용금 증거금 미수금이란

by 공대형일상 2021. 5. 27.

 최근 주식을 시작하시면서 주식 용어에 대해 많이들 궁금해하실 것 같아요. 오늘은 그중에 종목을 거래한 후 계좌화면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예수금, 대용금, 증거금. 미수금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내가 살 수 있는 돈 - 예수금

 주식을 거래하기 위해선 현금이 있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금이란 증권사에서 내가 주식을 살 수 있는지를 판단할 수 있게 보관하고 있는 돈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하지만 여기서 많은 분들이 주식을 구매했는데 예수금에 돈이 그대로 있는 신기한 광경을 목격하셨을 겁니다. 그것은 주식의 거래 원리에 대해 잘 알아야 합니다

 주식은 체결된 날 +2일 뒤에 거래가 이루어진다.

 실제로 우리가 물건을 구매하면 바로 그 값을 치러야 하지만 주식시장에선 2일 뒤에 실제로 거래가 이루어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체결된 그날엔 예수금이 그대로 남아있게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2일 뒤에 예수금을 확인해보면 예수금은 체결한 가격만큼 빠져나간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돈 대신 사용할 수 있는 - 대용금

  대용금이란 간단하게 내가 가지고 있는 현금이 아닌 자산을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금액입니다. 예를 들어 내가 가지고 있는 주식이 100만 원이라고 치면 그 100만 원을 담보로 잡고 돈을 빌릴 수 있는 금액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보통 우리나라 주식시장에선 내가 가지고 있는 주식 가격의 전일 종가 가격의 60% 정도를 대용금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당장에 현금은 없는데 주식을 팔고 싶지 않을 때 그때 대용금을 사용해서 주식을 구매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대용금의 남발은 대용금으로 구매한 주식이 폭락할 경우 보증으로 잡혀있던 주식을 증권사에서 강제적으로 청산시키기 때문에 매우 위험한 구조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내가 주식을 구매하기 위해 필요한 최소금액 - 증거금

영웅문S 증거금

 앞서 설명한 예수금을 가지고 주식을 살 수 있다고 말씀드렸는데요 이 증거금은 2일 뒤에 실제 거래가 이루어 지기 전 오늘 최소한으로 가지고 있어야 할 금액입니다. 간단하게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증거금 20%인 100만 원짜리 주식이 있으면 오늘 20만 원만 있으면 100만 원짜리 주식 하나를 살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증거금은 주식마다 다 다르게 나타나 있습니다. 

 

2일 뒤에 꼭 필요한 돈 - 미수금

 좀 전에 위에서 설명한 예수금과 증거금을 이해하셨다면 증거금은 아주 간단합니다. 미수금은 증거금으로만 거래를 했다면 2일 뒤에 실제 거래가 이루어질 때까지 필요한 금액입니다. 다시 말해 내가 20만 원의 예수금이 있었고 100만 원짜리 주식을 증거금 20%로 구매했다면 나머지 80만 원을 2일 뒤에 본의 증권계좌에 넣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만약 미수금을 갚지 못하면 키움증권 기준 미수금 연체이자는 연19%로 엄청나게 내야 하게 때문에 꼭 거래일에 미수금을 완납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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